이종호 장관-통신3사 CEO, 오늘 첫 상견례..'중간요금제' 구체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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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종호 장관 취임 후 통신사 대표들과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해 주파수 정책 등 통신 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윤석열 정부 민생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독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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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요금제, 주파수 정책 등 통신 현안 논의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종호 장관 취임 후 통신사 대표들과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해 주파수 정책 등 통신 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이종호 장관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장관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만나 5G 품질 개선 및 투자 촉진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윤석열 정부 민생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독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5월30일 정부는 '긴급 민생 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제시해 올 3분기부터 출시를 유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간요금제는 5G 상용화 이후 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 요구됐다. 현재 5G 요금제가 이용자 평균 이용량과 달리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고가 요금제와 평균을 밑도는 데이터를 지급하는 저가 요금제로만 구성돼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이 장관은 시니어 및 청년 맞춤형 5G 요금 출시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정부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경방)' 물가안정·서민생활 부담 완화 방안 중 하나로 노년 및 청년층을 위한 5G 요금제 출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통신 3사 CEO는 간담회에서 28㎓ 대역 주파수에 대한 정부의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통신 3사 알뜰폰 자회사 점유율 제한 등도 논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관은 지난 4일 '군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비전 선포식을 마친 후 <뉴스1>과 만나 5G 28㎓ 주파수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 부분은 검토해서 말씀드려야 한다"며 "활용 예를 많이 만들어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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