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빗길 달리던 버스 전도..1명 사망 · 26명 부상

신용식 기자 2022. 7. 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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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넘어지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0일) 밤 8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중앙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홀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 씨가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승객 2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빗길 주행 중이던 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뒤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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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넘어지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0일) 밤 8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중앙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홀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 씨가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승객 2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2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 사고 수습으로 고속도로가 약 1시간가량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빗길 주행 중이던 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뒤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송영훈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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