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김준호, 과거 김지민 건드리지 말라고..본인 어필 위해"

김민지 기자 2022. 7. 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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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김지민을 향한 김준호의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과 김준호는 함께 캠핑 장소로 향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유난히 젊게 입은 것을 지적하며 "젊은 남자를 좋아했으면 그 나이를 만나겠지. 이미 늙었는데"라고 하며 편하게 입으라고 했다.

김종민은 과거 김준호가 장박하던 텐트에 놀러갔을 때 김지민을 본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낌새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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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10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종민이 김지민을 향한 김준호의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과 김준호는 함께 캠핑 장소로 향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알콩달콩한 대화를 나눴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자신이 어머니, 반려견에 이어 네 번째 순위라는 것에 서운해 했으나, "정장 입었을 때 설렌다"는 칭찬에 기분 좋아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유난히 젊게 입은 것을 지적하며 "젊은 남자를 좋아했으면 그 나이를 만나겠지. 이미 늙었는데"라고 하며 편하게 입으라고 했다.

이후 캠핑장에 도착한 사람은 현장에 있던 김희철과 김종민을 찾았다. 두 사람을 발견한 김희철은 "투샷이 어색하다"라 말했고, 김종민은 연신 사진을 찍었다.

김종민은 과거 김준호가 장박하던 텐트에 놀러갔을 때 김지민을 본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낌새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김준호가 김지민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어필하고 싶은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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