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사포 2발가량 발사..한미 공조해 대비태세 유지

유덕기 기자 2022. 7. 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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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F-35A 전투기가 4년 7개월 만에 한국에 전개한 가운데, 북한이 오늘(10일) 방사포를 발사하며 '저강도'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저녁 6시 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탐지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당시 발사 기종은 구경 300㎜ 미만으로, 유도 기능이 없는 240㎜로 추정됐습니다.

통상 합참은 방사포 발사는 대외 공지를 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이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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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북한의 방사포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미 공군 F-35A 전투기가 4년 7개월 만에 한국에 전개한 가운데, 북한이 오늘(10일) 방사포를 발사하며 '저강도'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저녁 6시 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탐지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당국이 탐지한 항적은 2발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2일 일요일에도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가량을 쐈습니다.

당시 발사 기종은 구경 300㎜ 미만으로, 유도 기능이 없는 240㎜로 추정됐습니다.

통상 합참은 방사포 발사는 대외 공지를 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이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군산에는 미 공군의 스텔스전투기 F-35A 6대가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일시 배치되어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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