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일만 두산에 스윕' 류지현 LG 감독 "선수들 대단하고 대견하다"

서장원 기자 2022. 7. 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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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일 만에 두산 베어스에 스윕을 달성한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두산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9-0으로 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 정말 대단하고 대견하다. 주말 3연전 동안 무더운 날씨 속에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한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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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9대 0으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류지현 감독과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2.7.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1890일 만에 두산 베어스에 스윕을 달성한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두산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9-0으로 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1패)째를 수확했고, 타선도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는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날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채은성은 이날 3점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 정말 대단하고 대견하다. 주말 3연전 동안 무더운 날씨 속에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한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켈리가 6이닝 동안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채은성이 5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로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다. 또 공격도 공격이지만 어제 9회 수비와 오늘 1회 수비 때 핸들링은 채은성이 완전한 1루수로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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