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란 국민갈등 봉합하고 통합해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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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광주 무각사 원형광장에서 이재명 의원이 광주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약속 시간 한 시간 전부터 원형광장에는 약 300여명의 광주시민들과 지지자들로 붐볐다.
오후 5시가 가까워오자 원형광장은 600여명의 지지자들과 유투버, 언론인들로 가득 찼고 이윽고 이재명 의원이 나올 때는 일제히 '이재명'을 외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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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각사 원형광장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남...600여명 지지자들 환호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10일 오후 5시 광주 무각사 원형광장에서 이재명 의원이 광주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약속 시간 한 시간 전부터 원형광장에는 약 300여명의 광주시민들과 지지자들로 붐볐다. 구름이 햇빛을 가려주긴 했지만 32도의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지지자들은 아랑곳 않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오후 5시가 가까워오자 원형광장은 600여명의 지지자들과 유투버, 언론인들로 가득 찼고 이윽고 이재명 의원이 나올 때는 일제히 ‘이재명’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 날 회색 면티에 청바지, 남색 운동화를 신고 나온 이재명 의원은 "대선 이후 광주시민들께서 뉴스를 안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면서 "하지만 시간이 지난만큼 이제는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시민들이 정치의 주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의원은 “국내 경제상황이 예상대로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고 말하고 “정치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다” 면서 “ 그 정치를 더욱 나아지게 하는 것은 결국 정치인들이 아니라 국민들의 몫이다” 라고 피력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의원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결국 국민들의 더 나은 삶, 국민들의 주권의지를 대신 실천하는 존재다” 고 설명한 뒤 “그래서 정치는 희망적이어야 하고 갈등과 분쟁보다는 협력적이어야 한다” 며 “그 길을 향해서 가야하지 않겠느냐” 며 마무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재명 의원과 더불어 주철현, 김남국, 이용빈, 윤영덕, 민형배 의원 함께했다.
이후 즉석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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