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키플레이어, 최영준
안병길 기자 2022. 7. 10. 19:35
‘왜 오수재인가’ 윤세필이 키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최영준은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최태국(허준호 분) 일당에게 복수를 품고 있는 윤세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세필이 한수 바이오 매각을 진행하는 것도 한성범(이경영 분)의 별장을 매입한 것도 모두 복수의 일환이라는 것이 지난주 방송에서 드러나며 흥미를 배가시켰다.
윤세필은 오수재(서현진 분)에게 강은서(한선화 분)의 존재와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까지 모두 밝혔다. 여기에 백진기(김창완 분)가 은서를 그렇게 만든 것이 최주완(지승현 분)과 그의 친구들이라는 사실까지 모두 밝혀 과거의 퍼즐이 모두 맞췄다.
세필은 수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방향성을 제안하는 등 파트너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업무 외적인 이야기에서도 긴장감과 농담의 텐션을 적절하게 유지하며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최영준은 극이 전개될수록 섬세한 감정 연기와 미묘한 눈빛, 행동으로 차이를 두며 윤세필 이면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캐릭터의 간극을 확실히 보여주는 밀도 깊은 연기로 드라마 전체 서사에 중요한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최영준의 활약이 돋보이는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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