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윤석열?.."6발 남았다" 테러 암시글에 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 중 산탄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테러를 언급한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50분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증권토론방에서 윤 대통령을 테러할 것으로 의심되는 글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게시글에는 아베 전 일본 총리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한 산탄총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게시글 작성자 수사 착수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 중 산탄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테러를 언급한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게시글에는 “서울 관광하러 갈 것인데 어디가 구경하기 좋으냐, 일단 용던(용산)부터 갈까 생각중이다” “아직 6발 남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성자가 언급한 ‘6발’이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이 5월 말 분실해 논란이 된 실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게시글에는 아베 전 일본 총리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한 산탄총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청은 대통령실 관할서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고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8일 일본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관련 거리 연설을 하던 중 총격으로 사망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 소식에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도착하자 눈 감은 아베…'마지막 7분' 눈물의 임종
- "둘째 아들 아베가 총에?"…'정신착란' 증세 보인 94세 노모
- “유리지갑만 턴다” 비판에…월급쟁이 소득세 개편하나
- 이재명 "또금만 더 해두때요"…박지현 "그의 진심은 뭘까"
- 토트넘, 한국 투어 명단 발표…케인·히샬리송 등 최정예
- "제네시스도 뛰어드네".. 왜건·해치백 국내 소비자에 먹힐까
- 11일 전국 장맛비…정체전선 오락가락하며 폭우ㆍ폭염 동반
- 리한나, 최연소 女 억만장자→선한 영향력의 좋은 예 [주말POP콘]
- “엄청 커”VS “세다 세”…유세윤·이지혜, 바뀐 룰에 ‘멘붕’
- 홀인원에 캐디도 제네시스 GV60 행운.."그런데 어떻게 가져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