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ESG 투자 활성화 위해 1000억원 펀드 조성

이정수 기자 2022. 7. 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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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투자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투자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수은은 'ESG' 및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분야 투자 제안액에 따라 출자액을 차등 배분해 민간투자자금 유입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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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투자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투자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펀드 출자 규모는 1000억원 정도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수출입은행 본사 전경.

이날 수은에 따르면 이번 출자를 계기로 대출 외에도 미래 신산업 장기·위험 분야에 대한 민간주도 투자 활성화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수은 측은 ESG 경영 확산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저탄소 전환 등 상황을 고려해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최종 펀드 규모 목표는 5000억원 이상이다. 수은은 ‘ESG’ 및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분야 투자 제안액에 따라 출자액을 차등 배분해 민간투자자금 유입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생산제품이 정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시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 중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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