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법무팀장에 첫 외부영입..김범구 변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외부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범구(53) 변호사를 공단 법무팀장에 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 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두 번째 사례이자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임용되는 첫 외부 전문가다.
김 법무팀장은 법무 석사 취득 후 항공운항관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표 변호사로 항공, 물류 등 소송 대응과 법률 분쟁 상담 자문을 주로 수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개방형 직위' 법무팀장에 임용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외부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범구(53) 변호사를 공단 법무팀장에 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 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두 번째 사례이자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임용되는 첫 외부 전문가다.
김 법무팀장은 법무 석사 취득 후 항공운항관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표 변호사로 항공, 물류 등 소송 대응과 법률 분쟁 상담 자문을 주로 수행했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교통·물류·무역 관련 기관·단체에서 컨설턴트로 약 13년 이상 활동했다고 한다.
공단에서는 공단 정관, 제규정 제·개정 및 관리계획 수립, 공단 관련 소송, 행정심판, 진정 운영, 공단 법률 고문변호사 관리 등 법무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97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으며, 2022년에는 현재까지 총 16명의 민간인재가 임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르포]"나라 지킬 수만 있다면" 전국서 달려온 50~80대 '시니어 아미'들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