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법무팀장에 첫 외부영입..김범구 변호사

오제일 2022. 7. 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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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외부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범구(53) 변호사를 공단 법무팀장에 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 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두 번째 사례이자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임용되는 첫 외부 전문가다.

김 법무팀장은 법무 석사 취득 후 항공운항관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표 변호사로 항공, 물류 등 소송 대응과 법률 분쟁 상담 자문을 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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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방형 직위' 법무팀장에 임용

[서울=뉴시스]김범구 한국교통안전공단 법무팀장(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외부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범구(53) 변호사를 공단 법무팀장에 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 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두 번째 사례이자 개방형 직위인 법무팀장에 임용되는 첫 외부 전문가다.

김 법무팀장은 법무 석사 취득 후 항공운항관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표 변호사로 항공, 물류 등 소송 대응과 법률 분쟁 상담 자문을 주로 수행했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교통·물류·무역 관련 기관·단체에서 컨설턴트로 약 13년 이상 활동했다고 한다.

공단에서는 공단 정관, 제규정 제·개정 및 관리계획 수립, 공단 관련 소송, 행정심판, 진정 운영, 공단 법률 고문변호사 관리 등 법무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97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으며, 2022년에는 현재까지 총 16명의 민간인재가 임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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