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중진' 서영교, 野 최고위원 출사표.."강한 민주당 선봉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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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저는 여성으로서 지역구에서 선출된 3선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법제사법위원 4년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검찰개혁의 선봉장이었다"며 "옳은 일이라면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추진력으로 정치혁신과 검찰개혁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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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윤다혜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3선 중진인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저지하고 정치보복을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저는 여성으로서 지역구에서 선출된 3선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법제사법위원 4년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검찰개혁의 선봉장이었다"며 "옳은 일이라면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추진력으로 정치혁신과 검찰개혁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1%가 아닌 99% 서민을 위한 민주당을 만들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정당'을 만들겠다"며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각급 위원회 10% 이상, 후보자 추천 30% 이상으로 청년 정치 참여를 확대해 정년들의 목소리를 담겠다"며 "선출직 공직에 여성 30% 이상을 실현하고,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남녀가 평등한 사회적 합의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계파냐고 묻는다면 오직 당원계파, 국민계파라고 답하겠다"며 "계파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최근 당내에서 논의됐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권한조정, 관계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된 당 대표가 중심"이라며 "다만 당원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아 선출된 최고위원과도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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