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9위..쇼플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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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3라운드 공동 9위로 도약했습니다.
1∼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캐머런 트링갈리(미국)는 4타를 잃어 공동 6위(3언더파 207타)로 미끄러졌습니다.
캔틀레이와 리키 파울러(미국) 등은 공동 17위(1언더파 209타),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53위(4오버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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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3라운드 공동 9위로 도약했습니다.
김주형은 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클럽(파70·7천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가 된 김주형은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 호아킨 니만(칠레) 등과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7언더파 203타)와는 5타 차입니다.
이번 대회 첫날 공동 15위에 자리했던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1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고, 3라운드에선 순위가 더 상승했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상금, 평균 타수 부문을 석권하고 아시안투어에서도 상금왕에 오른 김주형이 최종 라운드까지 톱10을 유지하면 PGA 투어 대회에서 처음으로 톱10 성적을 기록합니다.
현재까지 그의 PGA 투어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의 공동 15위입니다.
쇼플리는 이날만 4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의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이번 시즌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짝을 이뤄 우승을 합작했고,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주 만에 승수를 추가해 PGA 투어 통산 7승이 됩니다.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가 2타 차 2위(5언더파 205타)에 자리했고, 조던 스피스(미국) 등 3명이 공동 3위(4언더파 206타)로 뒤를 이었습니다.
1∼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캐머런 트링갈리(미국)는 4타를 잃어 공동 6위(3언더파 207타)로 미끄러졌습니다.
캔틀레이와 리키 파울러(미국) 등은 공동 17위(1언더파 209타),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53위(4오버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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