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휴가철 북촌·서촌·홍대 기초질서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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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 내 기초질서 위반사범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와 여름 휴가철이 맞물려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된다.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질서 위반 사례는 총 539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39%인 211건이 휴가철인 7월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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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실시
지난해 7월 한달 간 위반 사례 집중
합동 순찰·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도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서울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 내 기초질서 위반사범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와 여름 휴가철이 맞물려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된다. 주요 관광지 내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질서 위반 사례는 총 539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39%인 211건이 휴가철인 7월에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이 68건, 도로교통법 위반이 143건이었다.
경찰은 올해 청와대 개방으로 광화문 일대가 더 주목받는 만큼 청와대를 중심으로 북촌, 서촌 일대에 대해 4인 이상 합동 순찰을 추진 하는 등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홍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상대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 확립이 선진 문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초석이 되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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