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술마시다가 서로 흉기 휘두른 50대 2명 입건

김동영 2022. 7.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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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말다툼을 하다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께 연수구 청학동의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흉기를 서로에게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술에 많이 취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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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다세대주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말다툼을 하다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께 연수구 청학동의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흉기를 서로에게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로 B씨의 다리 부위를 1차례 찔렀으며, B씨는 A씨의 엉덩이 부위를 1차례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부상 수준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 등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로, 원룸에서 술을 함께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및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술에 많이 취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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