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지역구' 민주 광주 서구을지역위원장 경선 선출 가닥

장덕종 2022. 7. 10.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향자(무소속)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경선 방식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지난달 22∼24일 서구을 지역위원장 공모를 받고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심사 혹은 경선 선출을 검토한 끝에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면접 등을 통해 컷오프(경선 배제)하고 권리당원을 상대로 한 자동응답전화(ARS) 투표를 통해 27일까지 선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 컷오프 후 권리당원 ARS 투표 거쳐 27일까지 선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양향자(무소속)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경선 방식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지난달 22∼24일 서구을 지역위원장 공모를 받고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공모 결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김경만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이남재 전 광주시 정무수석 등 4명이 응모했다.

서구을은 양 의원이 지난해 보좌관 성 추문이 불거져 탈당한 뒤 지난 4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에서 민주당과는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복당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2년 뒤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민주당은 심사 혹은 경선 선출을 검토한 끝에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수가 아닌 경쟁이 치열한 복수 신청지의 경우에는 경선 선출을 원칙으로 한 중앙당 방침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면접 등을 통해 컷오프(경선 배제)하고 권리당원을 상대로 한 자동응답전화(ARS) 투표를 통해 27일까지 선출할 예정이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