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달리는 트럭에 꽂힌 '거대한 벼락'..블랙박스에 찍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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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이 벼락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 낙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셸 웨일런 씨는 남편 에드워드 씨가 운전하는 트럭을 뒤따라 플로리다주 I-75 고속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밝은 빛이 번쩍하더니 굉음과 함께 남편 에드워드 씨가 운전하던 트럭에 벼락이 내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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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이 벼락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 낙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셸 웨일런 씨는 남편 에드워드 씨가 운전하는 트럭을 뒤따라 플로리다주 I-75 고속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웨일런 부부는 각자 차량에 가족들을 태워 인디애나주에서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던 길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밝은 빛이 번쩍하더니 굉음과 함께 남편 에드워드 씨가 운전하던 트럭에 벼락이 내리쳤습니다. 트럭이 벼락에 맞는 순간 차에서는 큰 불꽃이 일기도 했습니다.
에드워드 씨의 옆 차선에서 나란히 달리던 운전자는 "귀 바로 옆에서 천둥이 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큰 소리는 처음 들어봐서 매우 두려웠다"며 "처음에는 내 차 타이어가 터진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은 에드워드 씨를 뒤따라 운전하던 아내 미셸 씨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됐습니다.
남편의 트럭이 벼락을 맞는 걸 목격한 미셸 씨는 매우 놀라 "괜찮은 거야?"라고 소리치며 남편을 걱정했습니다.
에드워드 씨의 트럭은 새까맣게 그을렸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다치지 않았음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수습된 뒤 아들이 다가와 "진지하게 우리한테 어떤 초능력이 있는 건지 빨리 알아봐야겠다"고 말해 힘들었지만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유튜브 'WFLA News Chann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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