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03명 신규 확진..사망자 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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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3명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877명, 국외 감염 26명이 늘어 총 79만8천693명이다.
경북지역 국내 감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기준 299명에서 엿새 만에 193% 늘어났다.
최근 한 주간 경북 하루 평균 확진자는 7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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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3명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877명, 국외 감염 26명이 늘어 총 79만8천693명이다.
경북지역 국내 감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기준 299명에서 엿새 만에 193% 늘어났다.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1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구미 183명, 포항 156명, 경산 108명, 경주 94명, 안동 54명, 영주 46명, 김천·상주 36명, 영천 35명, 문경 34명, 칠곡 27명, 예천 23명, 의성 21명, 성주 11명, 군위 9명, 청도·울진 7명, 영양 6명, 봉화 4명, 영덕·고령 3명이다.
최근 한 주간 경북 하루 평균 확진자는 715.6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천424명이다.
평균 병상 가동률은 16.9%다. 감염병 전담병원(김천의료원·안동병원·포항 좋은 선린병원) 확보 병상 77개 중 12개, 중증 병상(경주 동대·칠곡 경대·포항 좋은 선린병원) 65개 중 12개를 사용 중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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