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36도' 찜통더위 계속..일부 내륙 최대 40mm 소나기

조현기 기자 2022. 7.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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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0일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40㎜의 소나기 소식도 있다.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 경상권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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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22~25도, 최고기온 27~36도
경기·충청·강원 등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찾아온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7.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일요일인 10일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40㎜의 소나기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무더위는 이어진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에 이르겠다.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7~36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 Δ서울 25도 Δ인천 24도 Δ춘천 24도 Δ강릉 25도 Δ대전 24도 Δ대구 25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부산 25도 Δ제주 25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34도 Δ인천 30도 Δ춘천 34도 Δ강릉 29도 Δ대전 35도 Δ대구 35도 Δ전주 34도 Δ광주 34도 Δ부산 30도 Δ제주 32도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 경상권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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