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6월 대만 수출 15.2%↑.."기술제품 호조·對中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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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6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난 422억 달러(약 54조8600억원)를 기록했다고 중앙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대만 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6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대중 수출이 감소했지만 기술제품에 대한 수요는 호조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 수출은 27.9% 늘어나 5월보다 증가율이 확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 수출이 19% 증대한 172억7000만 달러로 사상 2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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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6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난 422억 달러(약 54조8600억원)를 기록했다고 중앙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대만 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6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대중 수출이 감소했지만 기술제품에 대한 수요는 호조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사상 2번째 수준이다.
수출액은 24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신장률은 5월 12.5%, 시장 예상 중앙치 13.55%를 상회했다.
재정부는 6월에 공급망 문제가 완화하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중국 수출은 154억3000달러로 작년 동월에 비해 4.5%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혼란이 중국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국 수출은 27.9% 늘어나 5월보다 증가율이 확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 수출이 19% 증대한 172억7000만 달러로 사상 2번째로 많았다. 반도체 수출도 21.2% 급증했다.
6월 수입은 작년 동월보다 19.2% 증가한 375억6000만 달러로 역대 3번째 규모다.
다만 신장률은 5월 26.7%, 시장 예상 중앙치 24%를 밑돌았다.
재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와 인플레 압력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속에서 반도체의 왕성한 수요로 향후 구미의 연말연시 관련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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