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최지호 환혼술에 걸려 몸 뺏기나 '위기' (종합)

유경상 2022. 7. 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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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최지호에게 몸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

7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7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길주(최지호 분)는 장욱(이재욱 분)과 환혼하려 했다.

길주(최지호 분)는 진무가 자신을 내관과 환혼시키려 하자 무덕이에게 낙수 정체를 숨겨주겠다며 장욱을 데려오라고 협박했다.

길주는 탄수법에 쓰러진 상태에서 장욱과 환혼하려 환혼술을 썼고 장욱은 "나 지금 환혼되는 건가"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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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최지호에게 몸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

7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7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길주(최지호 분)는 장욱(이재욱 분)과 환혼하려 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은 무덕이(정소민 분)가 괘씸하다고 혼잣말하며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눈앞에 무덕이가 나타나자 놀랐다. 무덕이는 “제 생각을 하시기에 찾아왔다”며 고원을 유혹하려 했지만 고원은 무덕이가 계피향이 좋다고 말하자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너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무덕이는 “들켰네”라며 사라졌고 거울이 깨졌다.

서율(황민현 분)도 무덕이를 생각하다가 무덕이의 허깨비를 만났다. 서율 역시 무덕이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공격했고 이번에도 무덕이가 사라지고 거울이 깨졌다. 고원과 서율은 각각 무덕이를 찾다가 진요원에 당도했다. 장욱(이재욱 분)은 무덕이가 진초연(아린 분)의 음양옥을 깨트렸다는 말을 듣고 진요원으로 찾아갔다.

진초연은 무덕이가 음양옥을 깨트리고 벌을 받을 게 두려워 음양옥을 훔쳐 도망쳤다고 거짓말했다. 장욱, 서율, 고원은 무덕이를 찾으려 진요원 안으로 들어갔고 곧 무덕이가 거울 속에 갇힌 사실을 알아차렸지만 빼내지 못했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약속한 시간이 다 됐다며 진요원 문을 닫으려 했고 박진(유준상 분)이 들어가 무덕이를 찾아오겠다고 해도 들어주지 않았다.

장욱은 거울을 천으로 가리고 무덕이에게 자신이 천부관 관주가 되면 부관주를 시켜 늘 옆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거울이 깨지며 장욱이 무덕이를 업고 나왔다. 무덕이는 거울이 깨지며 엄청난 빛이 쏟아들자 눈이 부셔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돼 눈을 가렸다. 서율은 세죽원에서, 고원은 내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말했지만 무덕이는 장욱을 따라 돌아갔다.

장욱은 진호경을 만나 “제가 천부관 관주 장강(주상욱 분)의 아들이 아니라고 한다”고 고백해 혼담을 깼다. 진무(조재윤 분)는 진호경에게 장욱과 혼담을 깨라며 진초연의 남편감으로 세자 고원을 추천했다. 진무는 천부관의 힘을 써서 잃어버린 장녀 부연을 찾아주겠다며 차녀 진초연은 왕비로 만들라고 제안했다. 또 진무는 자신이 천부관 관주가 돼 돕겠다며 진호경과 손잡으려 했다.

서율은 낙수를 떠올리던 자신 앞에 무덕이 허깨비가 나타난 이유를 고심하다가 무덕이가 낙수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길주(최지호 분)는 진무가 자신을 내관과 환혼시키려 하자 무덕이에게 낙수 정체를 숨겨주겠다며 장욱을 데려오라고 협박했다. 길주는 장욱과 환혼하려 했고 무덕이는 장욱에게 “이제 그만 하자”며 결별을 선언 장욱을 지키려 했다.

허염(이도경 분)은 서율에게 낙수의 부친 조충이 환혼인으로 폭주해 식속들을 살해, 제거한 사실을 털어놨다. 박진은 진무에게 조충에 대해 물었고, 진무는 장욱이 태어난 날 제왕성을 기록한 자가 조충이라며 “조충을 죽인 환혼술은 누가 했을까요? 듣고 싶지 않은 답이라면 질문을 멈춰라. 그게 송림과 사람들을 지키는 길이다”고 의미심장한 경고했다.

장욱은 무덕이를 지키려 길주와 맞섰고 마침 비가 내리며 물방울이 칼에 맞으며 무덕이에게 배운 탄수법을 쓰는 데 성공했다. 길주는 탄수법에 쓰러진 상태에서 장욱과 환혼하려 환혼술을 썼고 장욱은 “나 지금 환혼되는 건가”라며 경악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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