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코로나19 확산세 급증..'더블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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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최근 급증세를 보인다.
9일 과천보건소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5명에 이른다.
특히 이날 현재 전국 확진자는 인구 5162만 명 중 1849만1435명으로 100명 중 36명인 점을 감안하면 과천시는 전국보다 많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후 1시 기준 과천시의 신규 확진자는 단 1명으로, 2020년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감소세가 뚜렷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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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구 100명 중 38명 확진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최근 급증세를 보인다. 9일 과천보건소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5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과천시의 감염자 수는 2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주(6월26~7월2일) 161명에 비교하면 106명이 증가했고, 1주일 사이 1일 평균 확진자는 23명에서 39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재 과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2만9224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6월 말 기준 과천시의 인구가 7만8532명인 점을 감안할 때 100명 중 38명이 확진된 셈이다. 특히 이날 현재 전국 확진자는 인구 5162만 명 중 1849만1435명으로 100명 중 36명인 점을 감안하면 과천시는 전국보다 많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후 1시 기준 과천시의 신규 확진자는 단 1명으로, 2020년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감소세가 뚜렷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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