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한국에 진심' 세비야 아쿠냐-나바스, 한국어 공부 "즐거웠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2. 7. 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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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FC도 한국에 진심이다.

세비야는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있다.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세비야는 경기 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 팬들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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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후 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 헤수스 나바스(좌측)와 마르코스 아쿠냐(우측). 사진|이형주 기자(논현동)

[논현동=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비야 FC도 한국에 진심이다. 

세비야는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는 세비야가 치르는 이번 프리시즌 첫 경기다.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세비야는 경기 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 팬들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 

9일 열린 한국어 교실은 그 중 하나였다. 현재 세비야의 좌우 풀백을 책임지는 마르코스 아쿠냐와 헤수스 나바스는 9일 스포티즌 주재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글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선수는 첫 배움에 어려움을 느낄만함에도 그들이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플레이처럼 성심성의껏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레프트백 아쿠냐는 "한글 교실을 통해서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쓰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는 쉬운 것 같습니다. 한글은 아름다운 언어인 것 같고, 이렇게 한국 문화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의미 깊은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라이트백 나바스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항상 즐겁고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다. 항상 한글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한글교실을 통해서 한글을 배워보니, 앞으로 조금 더 복습하면 한국어 실력이 조금은 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며 한국어 공부에 대한 야망(?) 있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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