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9시 1만9430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291명 ↑(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94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일일 확진자가 1만9430명을 기록, 이틀 연속 전국 확진자 2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1064명으로 이틀 연속 동시간대 1000명을 넘기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1만1506명 전체 59%..경남 1064명, 비수도권 최다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94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9139명보다 291명 늘어난 수치다. 한 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 9298명과 비교하면 1만132명이 늘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일일 확진자가 1만9430명을 기록, 이틀 연속 전국 확진자 2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최종)는 Δ2일 1만59명 Δ3일 623명 Δ4일 1만8147명 Δ5일 1만9371명 Δ6일 1만8511명 Δ7일 1만9323명 Δ8일 2만2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Δ경기 5343명 Δ서울 5244명 Δ경남 1064명 Δ인천 919명 Δ부산 917명 Δ경북 803명 Δ울산 647명 Δ전북 574명 Δ충북 562명 Δ대전 524명 Δ제주 483명 Δ대구 465명 Δ충남 443명 Δ전남 440명 Δ강원 436명 Δ광주 370명 Δ세종 197명 순이다.
수도권에서 1만1506명이 확진돼 전체 59.22%를 차지했다.
경기와 인천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1명, 125명이 줄었다. 서울은 전날 4903명에서 5244명으로 341명이 증가했다. 동 시간대 5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5월17일 5043명 이후 53일 만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오후 9시 기준 2440명의 2.1배에 달하는 규모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1064명으로 이틀 연속 동시간대 1000명을 넘기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621명으로 주춤하던 부산에서도 다시 919명으로 늘었다. 다른 지역도 주말임에도 오히려 확진자가 늘며 재확산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올여름 재유행하는 것을 공식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여부 등에 대해 오는 13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한 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확진자 수가 두 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최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동량이 늘고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 부족도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
- 로버트 할리 아들 "아빠 마약 이후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공황장애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