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4년만에 MC 복귀 "MZ세대 연애관, 색다른 경험"

송윤세 2022. 7. 9.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4년만에 예능 MC로 복귀하며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1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한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양세형, 성유리, 장영란, 최예나, 손동운, 그리. 2022.07.09.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4년만에 예능 MC로 복귀하며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1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한다. 그는 녹화를 함께한 개그맨 양세형, 장영란에 대해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인 것처럼 편했다. 두 분과 함께해서 현장 분위기가 더욱 유쾌했다"고 했다. 또 손동운, 그리, 최예나와 관련해 "MZ세대들의 연애관을 들을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성유리 누나는 차분하고 리액션이 좋아서 마음이 편했다. 장영란 누나는 역시나 너무 재밌었다. 특히 공감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장영란 누나의 반응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했다. 아울러 "손동운 씨는 진지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있고, 그리 씨는 예리한 눈썰미로 공감을 유발하는 말을 잘하는 것 같았다. 최예나 씨는 저희들이 짚어내지 못하는 부분을 캐치하는 능력이 있고, 순수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또 장영란은 "양세형 씨는 역시 기대 이상으로 진행을 잘 하시더라. 아무 말이다 던져도 다 받아주고, 그야말로 최고의 호흡"이라고 평했다. "성유리 씨는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진심 어린 말투와 리액션이 너무 좋았다. 제가 스스로 '공감여왕'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자리를 넘겨줘야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손동운, 그리, 최예나에 대해 "젊은 세대라서 그런지 저희와는 생각하는 것도, 보는 시선도 달라서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었다. 연령대 별로 다양한 리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프로그램이다.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에서 대면한다. 이들은 헤어진 후 처음 만나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와 대화를 하면서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보게 된다.

제작진은 헤어진 연인과 재회를 바라는 리콜남, 리콜녀의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