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10승' KT, 롯데에 3-1 승리..7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2. 7. 9.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KT는 7회말 심우준의 볼넷, 조용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병호의 타구를 롯데 2루수가 처리하지 못하며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롯데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KT의 승리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형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T 위즈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7연승을 질주하며 42승 2무 37패를 만들었다. 롯데는 3연패에 빠져 34승 3무 44패를 기록했다.

KT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2회말 2아웃 후 오윤석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롯데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전준우의 2루타 후 이어진 2사 3루에서 이호연의 내야안타 때 홈으로 쇄도, 한 점을 추가했다.

KT가 다시 점수를 만들었다. 5회말 심우준-조용호의 안타 후 1사 2,3루에서 앤서니 알포드의 1타점 적시타로 2-1이 됐다.

롯데는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추가점도 KT의 몫이었다. KT는 7회말 심우준의 볼넷, 조용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병호의 타구를 롯데 2루수가 처리하지 못하며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롯데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KT의 승리로 끝났다.

KT는 소형준이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2패)을 챙겼다. 이로써 소형준은 KT 구단 최초로 전반기 1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조용호가 3타수 2안타, 배정대가 4타수 2안타를 올렸다.

롯데는 글렌 스파크맨이 5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