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곳곳 열대야..휴일 폭염 기승
[뉴스데스크] 밤에도 무더워서 더 피곤하시죠?
지난밤 열대야가 나타난 제주와 동해안을 비롯해 오늘 밤사이에는 서울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 잠 못 이루는 밤이 나타나겠고요.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꾸준히 밀려드는 데다가 구름 사이 볕까지 더해져서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더위도 더위인데 우산도 필요한 날씨입니다.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동부를 비롯한 전국 내륙에서 언제든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장마전선은 내일 늦은 밤부터 다시 다가오겠습니다.
특히 월요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구름 많겠고 내륙에서는 언제든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내륙은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월요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25도로 오늘만큼이나 덥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34도, 대전과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나 동해안은 화요일 오전까지도 이어지겠고요.
수요일 중북부 지방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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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6576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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