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홍서희, 드라마 '오프닝'서 열연으로 호평

강경윤 2022. 7.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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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연출 함승훈)은 사랑이 세상 어려운 더빙감독과 사랑에 빠지는 게 세상 쉬운 성우가 서로의 목소리를 마음에 새겨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단막극이다.

그는 언제든 자신이 부르면 늘 옆에 있어주는 편안함을 느끼는 남사친 도완(이홍내 분)에게 청순한 미모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짝사랑의 대상이었지만 정작 표현에 서툰 도완의 감정을 모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돌직구녀인 다해(최희진 분)에게 도완의 시선이 향하자 이를 견제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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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신예 홍서희가 tvN '오프닝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서 성우 정지원 역으로 섬세한 연기를 펼쳐 단막극의 재미를 높였다.

지난 8일 방영 된 tvN '오프닝(O'PENing)'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연출 함승훈)에서 홍서희는 사랑이라는 자기감정을 잘 알지 못하고 떠나가는 사랑에 뒤늦은 깨달음을 얻는 도완(이홍내 분)의 짝사랑녀 스타성우 '정지원'을 연기, 인물의 특징을 잘 살린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연출 함승훈)은 사랑이 세상 어려운 더빙감독과 사랑에 빠지는 게 세상 쉬운 성우가 서로의 목소리를 마음에 새겨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단막극이다.

그는 언제든 자신이 부르면 늘 옆에 있어주는 편안함을 느끼는 남사친 도완(이홍내 분)에게 청순한 미모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짝사랑의 대상이었지만 정작 표현에 서툰 도완의 감정을 모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돌직구녀인 다해(최희진 분)에게 도완의 시선이 향하자 이를 견제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 종국에는 도완의 마음이 다해에게 향하게 되고 자신도 뒤늦게 느꼈던 감정이 사랑이라는 감정이었음을 알아채게 된다.

홍서희는 극 중 캐릭터인 스타 성우 정지원의 청순하고 당찬 표면적인 매력 외에도 자기감정을 찾아가고 알아가는 미묘한 심리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잘 보여주었고 동시에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의 관전 포인트 중 성우라는 직업군의 연기를 잘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예 홍서희는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극본 김민정, 연출 김성윤)에 어린지수 역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JTBC스튜디오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박현진, 연출 박광춘)에는 아이돌 지니 윤으로 출연하고 현재는 tvN '환혼'에 허윤옥 역으로 촬영 중임을 알린다.

이처럼 매 작품 인상적인 연기와 필모그래피를 대중 앞에 선보이고 있는 그가 앞으로 보일 활약과 연기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서희는 현재 방영 중인 첫 사극이자 tvN기대작 '환혼'에서 허염 선생의 금지옥엽 손녀이자 의생 허윤옥으로 분해 연기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출처=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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