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처럼, 이제 증명해야" SON 짝꿍 부활 바란다

이현민 2022. 7.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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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잘 지냈던 '짝꿍' 델레 알리(26, 에버턴)는 부활할까.

영국 BBC는 2022/2023시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할 선수로 알리를 지목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떠났기 때문에 알리가 새로운 득점원으로 자리매김하면 팀은 물론 대표팀 재승선까지 노릴 수 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알리가 부활하면 에버턴의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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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잘 지냈던 ‘짝꿍’ 델레 알리(26, 에버턴)는 부활할까. 자국에서 ‘천재’의 추락을 안타까워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보여줘야 함을 강조했다.

영국 BBC는 2022/2023시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할 선수로 알리를 지목했다. 알리는 도니 판 더 비크, 마커스 래쉬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름을 올렸다.

알리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로 불렸다. 2015년 잉글랜드 3부 격인 MK 돈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첫 시즌 10골을 터트리며 주목 받았다. 특히 2016/2017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8골 7도움으로 총 25골에 관여했다. 대표팀에도 승선하는 등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내리막을 걸었다. 결국, 올해 1월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아직 26세. 잉글랜드에서는 잠재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알리가 예전 모습을 되찾을 거로 확신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득점에 더 많이 관여해야 함을 강조, 수비적인 면은 최근 개선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떠났기 때문에 알리가 새로운 득점원으로 자리매김하면 팀은 물론 대표팀 재승선까지 노릴 수 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에버턴의 최근 세 시즌 성적을 보면 12위-10위-16위로 실망스러웠다. 지난 시즌에는 강등권 다툼을 벌일 정도였다. 알리가 부활하면 에버턴의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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