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소 1만7053명 신규확진..토요일도 2배 '더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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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 전국에서 최소 1만705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만705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6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요일별로 지난 4일부터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6일 연속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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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2일 834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
전날 오후 6시 집계보다 270명 늘어나
서울만 4692명 발생…수도권이 57.7%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토요일인 9일 전국에서 최소 1만705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 같은 시간대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만7053명이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1주 전인 지난 2일 8348명보다 8705명 증가해 2배 이상 늘었다. 하루 전 오후 6시 1만6783명 보다는 270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서울 4692명, 경기 4349명, 인천 806명 등 총 9847명(57.7%)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7206명(42.3%)이 집계됐다.
경남 980명, 부산 917명, 경북 893명, 울산 647명, 전북 574명, 대구 465명, 전남 440명, 강원 436명, 충남 433명, 제주 413명, 대전 405명, 광주 370명, 충북 207명, 세종 26명 등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6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86명이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25일(2만3945명) 이후 45일만에 처음이다. 요일별로 지난 4일부터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6일 연속 이어져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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