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손흥민 맞대결' 세비야 주르단 "위대한 선수와 경기 큰 기대"

김형중 2022. 7. 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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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전통의 강호 세비야FC가 한국에 왔다.

주르단은 손흥민에 대해 "굉장히 위대한 선수라 생각하고 손흥민을 만나게 되어 기대된다. 좋은 경기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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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삼성동] 김형중 기자 = 라리가 전통의 강호 세비야FC가 한국에 왔다. 오는 16일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시리즈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했다.

세비야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호세 마리아 델 니도 부회장과 줄렌 로페테기 감독, 미드필더 후안 주르단, 그리고 전 세비야 선수이자 현재 선수단 담당 페르난도 나바로가 참석했다.

세비야는 1890년 창단되어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라리가 전통의 강호다. 스페인 남서부 안달루시아 지방 세비야에 연고를 두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던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역대 UEFA 유로파리그에서 6회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 4위를 차지하며 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세비야의 주전 미드필더 주르단은 선수 대표로 나온 만큼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소감에 대해 "즐거운 경험이다. 프리시즌에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을 통해 다음 시즌 잘 준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리시즌 첫 경기로 토트넘을 만난다.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다. 이에 대해 주르단은 "토트넘은 역량이 뛰어난 팀이다. 지난 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평가한 뒤, "이번 경기를 통해 다음 시즌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수만 명의 많은 관중이 온다고 들었다. 흥분되고 좋은 경기 될 거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며 기대했다.

한국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경기장에는 손흥민을 외치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르단은 손흥민에 대해 "굉장히 위대한 선수라 생각하고 손흥민을 만나게 되어 기대된다. 좋은 경기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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