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3개월 부진' 딛고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결승행

배정훈 기자 2022. 7. 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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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지난 4월 한국오픈 우승 후 컨디션 난조로 슬럼프에 빠진 안세영은 3개월 만에 국제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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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지난 4월 한국오픈 우승 후 컨디션 난조로 슬럼프에 빠진 안세영은 3개월 만에 국제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1세트 12대 9에서 7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이후 상대에 8점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남은 2점을 차분하게 올려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에선 경기 중반 집중력 저하로 21대 13으로 졌지만, 3세트에선 경기 시작 후 5연속 득점을 내는 등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21대 8로 승리했습니다.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 타이완의 타이쯔잉 대결의 승자와 내일 오후 결승전을 치릅니다.

여자 복식 정나은-김혜정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와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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