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티에의 PSG, 공격수 영입 후보 3인..'이적 요청' 호날두는 없다

정지훈 기자 2022. 7. 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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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을 선임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결국 PSG는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했다.

갈티에 감독이 PSG 스쿼드를 개편하고 있다.

이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파리의 관심은 식지 않았고, 최고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3명의 공격수 중에는 스카마카의 가능성이 가장 높고, 5000만 유로 이하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다. 여기에 PSG는 에키티케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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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을 선임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공격진 개편 작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요청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보에 없었다.


2010년대부터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세계 정상급 클럽으로 자리 잡은 PSG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프랑스 내에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아직까지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이런 이유로 2021년 1월,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결과는 아쉬웠다. 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가장 기대했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기에 탈락했다. PSG는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배했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결국 PSG는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했다. 후임은 갈티에 감독이다. 갈티에 감독은 프랑스 무대에서 성공을 거둔 감독이다. 약 8년간 생테티엔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릴의 지휘봉을 잡았고, 첫 번째 시즌은 17위로 부진했으나 곧바로 반전에 성공했다. 2018-19시즌 릴을 리그 2위로 올린데 이어 2020-21시즌에는 PSG의 독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갈티에 감독이 PSG 스쿼드를 개편하고 있다. 이미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이 있지만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고,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에 따르면 3명의 공격수가 후보에 오르고 있다. 이 매체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지안루카 스카마카, 위고 에키티케를 후보로 꼽았다.


이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파리의 관심은 식지 않았고, 최고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3명의 공격수 중에는 스카마카의 가능성이 가장 높고, 5000만 유로 이하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다. 여기에 PSG는 에키티케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호날두는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자 이적을 요청한 상황이고, 가족 문제로 프리 시즌까지 불참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고, 호날두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으로 PSG도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갈티에 감독은 이미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가 있는 상황에서 호날두보다는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하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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