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 잘 안 해..다른 선수들이 힘들어" 호날두 영입 거절한 이유?

반진혁 2022. 7. 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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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을 배제한 이유가 플레이 스타일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해설가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정통한 케빈 해차드는 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볼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도 압박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호날두는 그렇지 않다. 그렇게 되면 다른 선수들이 비어있는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힘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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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을 배제한 이유가 플레이 스타일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해설가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정통한 케빈 해차드는 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볼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도 압박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호날두는 그렇지 않다. 그렇게 되면 다른 선수들이 비어있는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힘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공개적으로 호날두에 대한 관심을 피했다. 하지만, 당연히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다. 우선순위에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반전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유는 챔피언스리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기록하면서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호날두는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챔피언스리그에서 확인하길 원한다. 현재 최다 득점, 출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계속 지키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하는 호날두는 맨유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의 행선지로는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공식적으로 배제하면서 가능성을 일축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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