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속사 "출연료 아직도 완납 안됐다..연습 불참도 오보"[전문]

윤상근 기자 2022. 7. 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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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가수 김희재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 더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모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김희재의 전국투어 공연 기획을 맡았던 모코이엔티의 출연료 지급과 관련, "아직도 완납이 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스카이이앤엠은 9일 김희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카이이엔엠은 "5월 29일까지 콘서트 대금이 지급돼야 하는 사항을 인지하고 지난 6월 17일까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의류대행비 등 비용에 대한 비용 지불 시정요구와 기한을 줬고 6월 20일, 21일에도 관계자와 연락을 했다. 모코 ENT에서 6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한 12일 간 소속사가 연락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희재는 6월 13일 콘서트 최종 미팅에 참여했으며 계약이 이행되면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려 했으나 모코 ENT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당사에서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6월 19일부터 연출팀의 연락은 받지 않았다. 연습 일정은 6월 27일 이후 였기에 날짜를 정확히 정한 일도 없었다"라며 "모코 ENT 측이 주장하는 바와 달리 입금액은 아직도 완납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카이이엔엠은 "5월 29일 지급돼야 할 개런티를 지급하지 않아 수차례 독촉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아 결국 공연무효 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 스카이이앤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의 콘서트 취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도 변함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코 ENT와 무효 소송에 대한 공식입장 이후 소속사는 아티스트 이미지를 위해 언론 보도를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일방적인 자료에 의해 게재된 기사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것은 판결 이후에 정확하게 알려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분들께 잘못 알려진 사실들은 바로잡고자 합니다.

당사는 5월29일까지 콘서트 대금이 지급되어야 하는 사항을 인지하고 지난 6월 17일까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의류대행비 등 비용에 대한 비용 지불 시정요구와 기한을 주었고 6월20,21일에도 관계자와 연락을 했었습니다. 모코 ENT에서 6월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한 12일 간 소속사가 연락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무근 입니다.

김희재 님은 6월13일 콘서트 최종 미팅에 참여를 했으며 계약이 이행되면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려 했으나, 모코 ENT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당사에서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6월19일부터 연출팀의 연락은 받지 않았습니다. 연습에 불참 했다는 기사도 오보이며 연습일정은 6월27일 이후 였기에 날짜를 정확히 정한 일도 없습니다.

또한 모코 ENT 측이 주장하는 바와 달리, 입금액은 아직도 완납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7월 예정 이였던 첫 합주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입니다.

공연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개런티 지급을 기일내에 하지 않는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법적인 절차를 통해 모코 ENT 측에 지급할 것입니다.

5월 29일 지급되어야 할 개런티를 지급하지 않아 수차례 독촉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결국 공연무효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그제서야 개런티를 지급할테니 연습에 참여해달라며 언론에 호도했으며 몇몇 매체는 그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그렇다면 계약서는 왜 필요한가요. 주고 싶을 때 주면 되는 것일까요.

앨범 공구는 팬들과 유통사가 직접 협의 하에 진행된 사안으로, 소속사가 주도했다는 표현은 법적으로 문제 소지가 있습니다.

그간 소속사는 일방적인 보도에 허위사실이 적시되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하고 향후 더 좋은 계획으로 희랑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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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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