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일 만에 2만 명대 '재유행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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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일 만에 다시 2만 명대를 기록했다.
부산 신규확진자도 5일째 1000명을 넘으며 코로나 재유행세가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28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 4일(291명) 이후 5일째 10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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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일 만에 다시 2만 명대를 기록했다. 부산 신규확진자도 5일째 1000명을 넘으며 코로나 재유행세가 확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중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27일(3423명) 이후 반등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다”며 재유행이 시작됐음을 선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28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5일 이후 한달 반 만이다. 보통 주말로 가면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주는 오히려 늘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도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3명으로 사흘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신규확진자가 1276명을 추가됐다. 부산은 지난 4일(291명) 이후 5일째 10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위중증 환자수는 61명, 부산은 3명이다. 사망자는 19명이고 부산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5629명, 서울 4900명, 부산 1280명, 경남 1095명, 인천 1067명, 충남 760명, 경북 745명, 대구 712명, 울산 580명, 충북 567명, 강원 546명, 전북 519명, 대전 504명, 전남 477명, 제주 366명, 광주 350명, 세종 176명, 검역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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