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통사 로저스 네트워크 장애..금융·결제 먹통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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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동통신사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로 전화·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가입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다.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가 금융기관에 영향을 미치면서 금융·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가 사이버 공격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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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네트워크 장애로 전화·인터넷 서비스 중단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캐나다 이동통신사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로 전화·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가입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다.
카이 프리그 로저스 부회장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네트워크가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트위터를 통해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복구되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안내했다.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가 금융기관에 영향을 미치면서 금융·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편 예약도 불가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소방 등 응급신고도 어려운 상황이다.
캐나다 정부는 로저스의 네트워크 장애가 사이버 공격은 아니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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