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아베 전 총리 사망..전세계에 일렁이는 추모 물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8일 총격 사망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주요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베 전 총리의 피습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아베는 미국에 특별한 '파트너'였고 분명히 훌륭한 지도자였다. 아베의 죽음은 일본의 상실이며 전 세계의 상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 "아베의 죽음은 전세계의 상실"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8일 총격 사망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각국 정상들과 주요 정치인들이 애도 성명과 추모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주요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베 전 총리의 피습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아베는 미국에 특별한 '파트너'였고 분명히 훌륭한 지도자였다. 아베의 죽음은 일본의 상실이며 전 세계의 상실"이라고 덧붙였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라며 "아베의 리더십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총리관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국에 훌륭한 친구였던 아베의 비극적 사망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인도의 모디 나렌드라 총리는 "내 소중한 친구 (아베)가 공격을 받았다"며 "매우 통탄스럽다. 오늘 인도 전체가 일본과 함께 슬퍼하며 연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역시 애도를 표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아베 유가족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일본의 이웃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뛰어난 정치가"라고 추모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애도를 표하며 "흉악한 폭력 행위에 변명의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아래 사진은 일본 현지에서의 아베 추모 물결
groo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