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차' 슈퍼주니어, 다인원 장수 아이돌 컴백이 반가운 이유 [이덕행의 가요진단서]

이덕행 기자 2022. 7.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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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어느덧 데뷔 18년차에 접어든 슈퍼주니어는 '따로 또 같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다인원 장수 아이돌의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흔치 않은 다인원 장수 아이돌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3인조로 첫 발매한 싱글 'U'가 히트를 치며 슈퍼주니어는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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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레이블SJ
그룹 슈퍼주니어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어느덧 데뷔 18년차에 접어든 슈퍼주니어는 '따로 또 같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다인원 장수 아이돌의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2일 정규 11집 Vol.1 앨범 'The Road : Keep on Going'(더 로드 : 킵 온 고잉)을 발매한다. 이번 정규 앨범은 Vol.1과 Vol.2로 나뉘어 발매된다. Vol.1에 해당하는 'The Road : Keep on Going'이 먼저 공개되고, 이후 Vol.2 앨범과 합본이 순차적으로 연내 팬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규 11집 Vol.1는 총 5곡의 신곡을 담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앨범의 무게감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타이틀곡 'Mango'는 '망고'라는 매개체를 통해 '원하는 사랑을 채워줄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어주겠다'라는 마음을 고백하는 트랙이다. 사랑을 찾아 헤매는 모두에게 달콤한 바이브를 안겨줄 전망이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해 어느덧 데뷔 18년차를 맞이했다.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흔치 않은 다인원 장수 아이돌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시작은 시한부였다. 2005년 12인조 'Super Junior 05'로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매년 멤버를 교체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이후 2006년 규현이 영입되며 정식 그룹으로 탈바꿈했다. 13인조로 첫 발매한 싱글 'U'가 히트를 치며 슈퍼주니어는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후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등 연달아 히트곡을 발매하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멤버들의 입대로 10년간의 '군백기'를 보낸 뒤 완전체로 돌아왔다. 오랜 '군백기'에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슈퍼주니어는 이후에도 정상의 자리에 위치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일부 멤버가 탈퇴하며 9인조가 됐지만 여전히 슈퍼주니어는 2000년대와 2010년대, 2020년대를 함께 보내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리고 있다.

아이돌 그룹이 1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멤버가 많은 다인원 그룹의 경우 어려움은 배가 된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은 더욱 어렵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슈퍼주니어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유 중 하나는 '따로 또 같이'라는 전략을 확실하게 실행했다는 것이다. 슈퍼주니어는 예능, 연기 등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더불어 아이돌 최초로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슈퍼주니어 K.R.Y를 비롯해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 D&E 등 다양한 유닛 활동은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동시에 완전체 앨범도 꾸준히 발매하며 '우리는 슈퍼주니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또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콘서트 '슈퍼쇼' 역시 한몫했다. 2008년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슈퍼쇼'는 14년째 전 세계 30개가 넘는 도시에어 150회 이상 펼쳐지며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슈퍼쇼7'부터는 멤버 은혁이 무대 연출을, 신동이 영상 연출을 각각 맡으며 슈퍼주니어만의 색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쇼로 진화했다.

슈퍼주니어는 앨범 발매 직후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개최한다. 약 3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개최되는 이번 '슈퍼쇼' 역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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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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