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629명 신규 확진..일주일새 2배로 증가

전담 병상 가동률 10.6%로 상승..재택치료 2만5천명대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6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7일 5천410명보다 219명 늘었고, 한 주 전인 지난 1일 2천819명보다는 2천810명 증가하며 2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02만2천377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천281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567명)·고양시(503명) 등 2개 시가 500명을 넘었고 성남시(472명)·용인시(443명)·화성시(411명) 등 3개 시는 400명대였다.

가평군(15명) 등 1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0.6%로 전날(10.1%)보다 0.5%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6.8%로 전날(6.5%)보다 0.3%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5천925명으로 전날(2만3천144명)과 비교해 2천781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4.0%, 4차 32.9%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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