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와 20번 넘게 소통' 文 전대통령 "안타깝고 비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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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테러리스트의 총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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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테러리스트의 총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본인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해 20차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전날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숨진 아베 전 총리의 가족 등이 참석하는 장례식은 오는 12일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참의원 선거 다음 날인 11일에 친척, 지인들이 유족을 위로하며 밤을 새우는 쓰야(밤샘)를 한 뒤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아베 전 총리가 2차례에 걸쳐 8년9개월 총리로 재임한 일본의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만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장의위원장을 맡아 정부와 자민당이 합동 주최하는 장례식도 거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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