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 현장서 인부 쓰러진지 이틀만 사망..'열사병'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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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한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동료들이 119에 신고했다"며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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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가 작업 중에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오늘(9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한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온열질환인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그제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그는 공사 현장에서 조경 업무를 맡아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일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동료들이 119에 신고했다"며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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