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상승세 멈췄다..L당 휘발유 42원↓ · 경유 2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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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던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만에 멈춰 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0.9원 내린 L(리터)당 2천116.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8.8원 내린 L당 2천167.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0.9원 내린 2천86.5원입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7.8원 내린 L당 2천150.4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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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던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만에 멈춰 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0.9원 내린 L(리터)당 2천116.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5월 첫째 주부터 8주 연속으로 오르다가 이달 들어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되면서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8.8원 내린 L당 2천167.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0.9원 내린 2천86.5원입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2천125.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2천80.9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국내 경유 가격도 9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7.8원 내린 L당 2천150.4원을 나타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온전히 반영될 때까지는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다음 주에도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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