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와중에..김정은, '노마스크' 대규모 기념사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노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대규모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기념사진 촬영이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됐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는데,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정은이 '기념사진 정치'를 재개한 것입니다.
김정은이 행사 참가자들과 대규모 기념사진을 찍은 것은 열병식에 참가한 수만 명 인파와 5월 1일 '릴레이 촬영'을 한 이후 두 달여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노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대규모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수많은 참가자들이 밀집했는데, 마스크도 쓰지 않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기념사진 촬영이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됐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는데,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정은이 '기념사진 정치'를 재개한 것입니다.
김정은이 행사 참가자들과 대규모 기념사진을 찍은 것은 열병식에 참가한 수만 명 인파와 5월 1일 '릴레이 촬영'을 한 이후 두 달여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40만 명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하루 1천 명 대로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진 촬영 행사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조용원 조직비서 등이 참가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필사의 회생 노력에도 사망…충격 휩싸인 일본
- 본격 휴가철도 아닌데…“제주 여행 경비 2배↑”
- “와! 여기만 딱 내려요” 조각구름이 뿌린 소나기
- 윤 대통령 “당원으로서 안타까워”…반응 엇갈린 국힘
- “권도형 인생 끝, 도망 못 가”…비밀 모임 만들어 추적
- 여름철 유독 많은 '졸음운전 사고', 왜 그럴까?
- “월 186만 원 생활 어려워”…대학 청소노동자 농성 확산
- '알몸 여성'과 마주쳐 신고당한 배달기사, 누명 풀었다
- '1천만 원 팔찌' 콕 찍어 달라던 10대들..주인의 기지
- '샐러리캡'부터 '여배 국대즈 미래'까지…복귀하자마자 폭풍 조언한 김연경 복귀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