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플레 진정되나..휘발유가 2008년 이후 일일 최대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1센트 하락한 갤런당 4.72 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평균 가격이 사상최초로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던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최근 24일 동안 하락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1센트 하락한 갤런당 4.72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평균 가격이 사상최초로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던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최근 24일 동안 하락하고 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장기 하락세다.
이는 휘발유가가 치솟자 바이든 행정부가 전략비축유를 풀고, 관련 세금을 인하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 휘발유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갤런당 1.60달러 상승했으며, 10개 주는 여전히 갤런당 5달러를 초과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휘발유가 하락과 관련, "우리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