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子 생일케이크 엎는 대형사고..아들 대성통곡에 쩔쩔(슈돌)[어제TV]

서유나 2022. 7. 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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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현준이 생일파티 중 아들의 생일케이크를 엎는 대형사고를 쳤다.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8회에서는 아들 예준의 5살 생일을 맞아 직접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스윗 쉰아빠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아들 예준의 5살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 근사하게 해줄게"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40인분의 미역 한 봉지를 물에 불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잡재를 만드는 등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생일 상차림이 들어갔다.

특별한 상차림 중엔 신현준이 직접 만든 생일 케이크도 있었다. 여러 개의 사이즈 다른 케이크를 쌓아 4단 케이크로 만든 것. 케이크가 조금 삐뚤게 올라가면서 미처 파티도 하기 전 윗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신현준은 예준이 모르게 금세 수습을 해냈다.

다만 이 케이크가 이후 생일파티 중에도 문제를 일으켰다. 신현준은 민준, 예준 형제와 친구들의 생일 축하 노래 속 케이크를 내오다가 제 발에 걸려 넘어지며 케이크를 방바닥에 떨어뜨리는 대형사고를 쳤다. 신현준의 몸개그에 친구들은 웃었지만 예준이는 대성통곡을 했다.

신현준은 "다시 만들어주겠다. 진짜 미안하다"면서 예준이의 마음을 달래곤, 황급이 부엌으로 향했다. 그리고 잠깐의 고민 끝에 초코과자를 쌓은 새로운 케이크를 내왔다. 많이 단출한 비주얼이었지만, 신현준이 준비한 승부수 '연꽃 초'에 예준이의 마음은 사르르 녹았다. 예준이는 "어떻게 된 거야. 마술이다"라며 신기해했다.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마술쇼를 보여주고 마당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문어 옷을 입고 깜짝 문어 상담소를 오픈, 예준이와 단둘이 대화할 자리를 마련했다.

신현준은 예준에게 "아빠는 어떨 때 그런 느낌이 든다. 할아버지가 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할아버지를 항상 생각하라고 본인 모습으로 태어난 것 같다. 아빠는 예준이가 아빠 아들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울컥해 눈물을 흘리는 신현준에 예준은 "사랑해서 눈물 나오는 것 아냐?"라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맞다. 사랑해서다"라며 인정하곤 "아빠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됐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예준이가 "그냥 아빠"라고 답하자 한차례 또 눈물이 터진 신현준은 "이렇게 아빠를 사랑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영원히 행복하자. 생일축하해"라며 아낌없이 사랑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1968년생 한국 나이 55세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아내 김경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54세의 나이에 늦둥이 딸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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