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숭이두창 고위험군에 백신 권고..감염 577건 확인

현혜란 2022. 7. 9. 0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고등보건청(HAS)이 8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에 걸리지 않았어도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HAS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을 원숭이두창에 이미 감염된 사람뿐만 아니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집단으로 확대를 권고했다.

HAS는 프랑스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고 있다며 이달 5일 기준 577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이중 387건이 수도권인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고등보건청(HAS)이 8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에 걸리지 않았어도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HAS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을 원숭이두창에 이미 감염된 사람뿐만 아니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집단으로 확대를 권고했다.

이 집단에는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 파트너가 여럿 있는 성전환자, 매춘을 업으로 삼는 사람, 성관계하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 등이 해당한다고 HAS는 설명했다.

HAS는 프랑스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고 있다며 이달 5일 기준 577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이중 387건이 수도권인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프랑스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 97%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이었고, 75%는 증상 발현 전에 여러 명의 파트너와 관계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밀접한 피부 접촉이나 체액으로 전파되는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여겨졌으나 지난 5월부터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퍼지고 있다.

run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