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5만107명..누적 960만1237명

이재준 2022. 7.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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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쿄 8777명 오사카 4805명 가나가와 3677명 후쿠오카 3068명
일일 사망 후쿠오카 4명 지바 3명 오사카 3명 등 29명...총 3만1421명

[나라=AP/뉴시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격으로 사망한 8일 일본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 지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아베 전 총리를 추모하고 있다. 2022.07.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2개월24일 만에 5만명대로 늘어나고 추가 사망자도 전날보다 거의 2배인 29명 나왔다고 NHK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55분까지 5만10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8777명, 오사카부 4805명, 가나가와현 3677명, 아이치현 2820명, 후쿠오카현 3068명, 오키나와현 2417명, 사이타마현 2281명, 효고현 2201명, 지바현 2258명, 구마모토현 1672명, 교토부 963명, 시즈오카현 1034명, 가고시마현 823명, 홋카이도 887명, 히로시마현 586명, 기후현 638명, 미야기현 432명, 시가현 333명, 오카야마현 389명, 이바라키현 490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60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2일 2만678명, 3일 1만9266명, 4일 1만8233명, 5일 1만5105명, 6일 9105명, 7일 1만7033명, 8일 1만8414명, 9일 1만6809명, 10일 1만5599명, 11일 1만5344명, 12일 1만3392명, 13일 7956명, 14일 1만5330명, 15일 1만6588명, 16일 1만5511명, 17일 1만4705명, 18일 1만4834명, 19일 1만3159명, 20일 7797명, 21일 1만5381명, 22일 1만7277명, 23일 1만6674명, 24일 1만5814명, 25일 1만6586명, 26일 1만4236명, 27일 9568명, 28일 1만9379명, 29일 2만3343명, 30일 2만3442명, 7월 1일 2만3149명, 2일 2만4901명, 3일 2만3297명, 4일 1만6805명, 5일 3만6181명, 6일 4만5814명, 7일 4만7965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후쿠오카현에서 4명, 지바현과 오사카부 각 3명, 미에현과 교토부, 가나가와현 각 2명, 홋카이도와 사이타마현, 오이타현,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기후현, 시마네현, 도쿠시마현, 아이치현, 도쿄도, 구마모토현, 이시카와현, 가가와현 1명씩 합쳐서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3만1408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만1421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960만52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960만123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960만52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3만4725명으로 전체 6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104만571명, 가나가와현 79만9068명, 아이치현 58만6080명, 사이타마현 58만2019명, 지바현 47만5258명, 후쿠오카현 46만3821명, 효고현 45만5509명, 홋카이도 38만7221명, 오키나와현 26만7974명, 교토부 21만7639명, 시즈오카현 18만4286명, 히로시마현 17만2893명, 이바라키현 16만7645명, 구마모토현 12만563명, 기후현 11만1055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998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8일 시점에 전날보다 4명 많은 71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924만455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924만5214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6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5만7416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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