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 하락 출발..고용시장 강세에 연준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

최서윤 기자 2022. 7. 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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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전날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미 중앙은행(FRB·연준)의 이달 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봤는데,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기대가 꺾인 것이다.

이날 미국 고용통계국이 발표한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전월과 같았고, 시장 예상치에도 정확히 부합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슷하게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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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 로이터=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8일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전날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미 중앙은행(FRB·연준)의 이달 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봤는데,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기대가 꺾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7.12포인트(0.12%) 하락한 3만1348.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36포인트(0.37%) 내린 3858.26에 출발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7.73포인트(1.01%) 하락한 1만1503.61에 오프닝 벨을 울렸다.

이날 미국 고용통계국이 발표한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전월과 같았고, 시장 예상치에도 정확히 부합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슷하게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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