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나 출신도 나토行' 비선 논란 보도에.."정식 직원인데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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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출신의 대통령실 직원이 지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에 동행한 사실을 문제 삼은 보도에 "억지에 가깝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날 MBC는 지난달 김건희 여사와 봉하마을에 등장해 '지인 동행' 논란이 일었던 코바나컨텐츠 출신 한 대통령실 직원이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모씨와 마찬가지로 나토 순방에 공군 1호기를 타고 김 여사와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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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출신의 대통령실 직원이 지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에 동행한 사실을 문제 삼은 보도에 "억지에 가깝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8일 밤 'MBC 보도와 관련한 대통령실 입장'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직원이 순방에 동행한 점을 문제 삼는 것은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또 정식 직원에게 일을 맡겼음에도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비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은 논리적 비약을 넘어 억지에 가깝다"며 "더욱이 해당 기사에 등장하는 A씨는 지난달 봉하마을 방문 때 동행해 논란이 일자 채용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당시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실은 "그럼에도 명백한 허위를 바탕으로 기사를 전개하면서 가까운 사람을 채용했으니 '사적 채용'이라는 악의적 프레임까지 동원했다"며 "MBC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는 언론의 비판에 귀기울이겠다"며 "그러나 억지 주장과 악의적 보도에는 단호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고 했다.
이날 MBC는 지난달 김건희 여사와 봉하마을에 등장해 '지인 동행' 논란이 일었던 코바나컨텐츠 출신 한 대통령실 직원이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모씨와 마찬가지로 나토 순방에 공군 1호기를 타고 김 여사와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 여사가 사적으로 오래 알고 지낸 친구나 직원 등에게 일을 맡기는 걸 선호하면서 이른바 비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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