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네바 차석대사, WH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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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박정성 주제네바 대표부 차석대사가 세계무역기구(WH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직을 맡는다고 8일 밝혔다.
박 차석대사는 소피아 보싸 주제네바 칠레 대사와 함께 의장직을 맡는다.
외교부는 "박 차석대사는 그간 다수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투자 유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투자원활화 협상 진전에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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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회의부터 의장직 수행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박정성 주제네바 대표부 차석대사가 세계무역기구(WH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직을 맡는다고 8일 밝혔다. 의장직은 이날 예정된 공식 회의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박 차석대사는 소피아 보싸 주제네바 칠레 대사와 함께 의장직을 맡는다. 투자원활화 협상은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절차 간소화, 조치 투명성 제고 등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0년 9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해당 협상은 다자 간 협상과는 달리 참여를 원하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복수국 간 협상에 해당한다. 현재 110여 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복수국 간 협상이란 게 외교부 설명이다.
외교부는 "박 차석대사는 그간 다수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투자 유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투자원활화 협상 진전에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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